명지병원, 협력병원장 초청… 상호 발전 방안 모색

입력 2012-02-13 09:48

[쿠키 건강] 명지병원(원장 김세철)은 지난 9일 협력병원장을 초청해 상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2012년 연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찬회는 그동안 상호 협력관계를 맺고 상생의 길을 걸어온 지역 의료기관과의 의료협력체계를 재점검하고 보다 발전적인 협력관계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찬회에서는 의료진간의 상호자문을 통한 의료정보 교환과 최첨단 의료장비의 개방, 임상의학, 의료기술, 진료지원 부분에 관한 교류를 통해 협력병원 내원환자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하자는 의견을 나눴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우수 협력병원에 대한 포상도 실시됐다. 2011년 우수 협력병원에는 ▲유앤김내과의원 ▲석승엽정형외과의원 ▲행신연세소아청소년과의원 ▲자인메디병원 ▲봄여성병원 ▲고양힐링스병원 등이 선정됐다.

명지병원은 현재 170개의 병·의원과 협력병원 협약을 맺고 있으며, 경기서북부권역 노인의료복지네트워크를 통해 30여개의 노인요양원과도 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