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동대 의과대학 학위수여식·히포크라테스 선서식 열어

입력 2012-02-12 08:30

[쿠키 건강] 관동대학교 의과대학(학장 연동수)은 지난 10일 관동의대 명지병원 대강당에서 ‘2011학년도 학위수여식 및 제12회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을 개최했다.

관동대의과대학 학위수여식은 오는 16일 강원도 강릉에서 열릴 예정인 관동대학교 전체 학위수여식에 앞서 마련됐으며, 52명의 의학과 학생이 히포크라테스 선서에 참여했다.

이날 해상에는 박희종 총장과 연동수 학장, 김세철 명지병원장, 교수 및 학부모, 선후배 등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졸업생인 신종화 양이 전체 수석을 차지해 총장상(우등상)을 수상했다.

박희종 관동대학교 총장은 “단순히 아픈 사람을 치료하는 의료기술자가 아닌 남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환자의 정신적, 적 문제까지 끌어안는 관심과 배려로 한 평생 봉사하는 참다운 의사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관동의대 졸업식은 지난 2004년부터 졸업생들이 3년간 실습과 수업을 병행한 관동의대 명지병원 거행되고 있으며, 관동의대 의학과는 개교 이래 제12회 졸업까지 모두 568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