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행복일터 만들기’ 강좌

입력 2012-02-10 23:54
웃음전도사 정광운 교수 초빙 월례특강 가져

[쿠키 건강]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서울 상계점 대회의실에서 정광운 한국웃음연구소 전임교수를 초빙해 ‘Fun과 웃음으로 행복일터 만들기’를 주제로 임직원 200명을 대상으로 2월 명사 초청 특강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

정광운 교수는 이날 특강에 참석한 임직원들에게 기업이 행복한 일터이자 놀이터로 인식될 수 있는 기업문화 조성에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며 펀(FUN)경영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웃음은 우리 뇌에 엔도르핀, 도파민, 세로토닌, 엔케팔린 등의 유익한 호르몬을 분비시켜 기분도 좋아지고 코티졸과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들어 건강도 좋아지는 효과를 가져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상계점 강구경 대리는 “업무에 치이다 보니 별로 웃을 일이 없었는데 열심히 웃음강의를 듣다 보니 어느새 스트레스가 사라졌다”며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는 월례 강좌의 경우 재미는 물론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 직원들의 참가 신청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한편 강강술래는 지난해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지속적인 인문학 강연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혁신을 통한 고객감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