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백병원은 지난 8일 ‘제11회 Q·I(Quality Improvement)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경진대회 대상은 정형외과와 7층 병동에서 발표한 체계화된 퇴원계획을 통한 ‘퇴원예고율 높이기’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상은 ‘검사의뢰지침 전산화를 통한 업무의 효율성 증대방안’을 발표한 진단검사의학과가 차지했다.
이번 대상은 OCS 전산화를 통해 퇴원 예고율을 높여 퇴원하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입원하는 환자의 대기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가져와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 개선활동 전보다 환자와 보호자의 만족도는 기존 34%에서 49.4%향상된 83.4%로 만족도가 향상됐고 의료진 만족도 또한 9.6% 향상된 결과를 얻었다.
최석구 원장은 “의료서비스 개선을 통해 환자와 보호자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이 되고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이번에 발표한 내용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개선활동에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서울백병원, Q·I 경진대회 개최… 환자 만족도 높아
입력 2012-02-10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