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15일 ‘진행성 위암 항암화학요법’ 건강교실 열어

입력 2012-02-09 16:15
[쿠키 건강] 삼성서울병원(원장 최한용)은 오는 15일(수) 오후 2시부터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조기위암의 진단 및 치료와 진행성 위암 항암화학요법의 최신지견’을 주제로 건강교실을 연다.

이번 강연에는 삼성서울병원 소화기내과 민병훈 교수와 혈액종양내과 박준오 교수가 강사로 나서 전체 암 발생의 20%를 차지하는 위암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최근 국가 암검진 사업 등의 영향으로 조기위암 발견률이 증가하면서 위암 사망률은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하지만 위암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서 발견되거나, 수술 후 재발하면 위암치료가 어려워진다.

따라서 최근 수년 동안 위암의 치료성적을 향상시키려는 노력들이 이뤄져 왔다. 그 중의 하나가 항암화학요법으로 최근에는 각 환자의 유전체 변이에 근거한 새로운 치료법이 진행성 위암의 항암화학요법에도 도입됐다.

이번 강의는 강의는 조기위암의 진단, 증상 및 치료와 함께 진행성 위암의 항암화학요법, 특히 개인별 맞춤치료의 최근 현황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문의: 02-3410-3040)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