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필립스(대표 김태영)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제28회 국제 의료기기&병원설비 전시회(KIMES 2012)에 참가해 보급형 자동제세동기(AED) ‘하트스타트 HS1(HeartStart HS1)’에 대한 현장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필립스가 출시한 하트스타트 HS1은 300만원 가격대의 기존 자동제세동기를 100만원대로 가격을 낮춘 보급형 제품이다. 자동제세동기(AED, Automated External Defibrillator)는 패드를 부착해 급성심정지환자의 상태를 자동으로 분석하고 필요 시 전기충격으로 심장기능을 정상화하는 의료기기이다.
현재 이 제품은 GS샵 인터파크, AED샵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중이며, 필립스는 국내 최대 규모 의료전시회인 KIMES 행사 현장에서 하트스타트 HS1에 대한 현장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필립스 홈페이지나 하트스타트 홈페이지에서 제품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으며, KIMES 전시회 현장에서 배포되는 신문 광고 상에 QR 코드로도 제공된다.
김태영 대표는 “하트스타트 HS1의 KIMES 현장 프로모션은 일반 소비자가 AED에 대한 설명을 직접 듣고 더욱 경제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시작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AED에 관심을 갖고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회사 측은 하트스타트 AED는 무게가 가볍고, 음성과 그림으로 사용법을 안내해 일반인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며, 환자의 상태를 분석하고 전기충격이 준비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8.4초에 불과해, 미국심장협회가 제시하는 10초 이내의 기준에 부합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KIMES 현장 구매 시 필립스는 담당직원이 직접 배송, 설치해 사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필립스 KIMES서, 보급형 AED ‘하트스타트 HS1’ 현장 판매
입력 2012-02-09 1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