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 공모

입력 2012-02-08 09:51
3월 9일까지 대한의사협회에서 접수, 4월 29일 시상

[쿠키 건강]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은 2012년 3월 9일까지 제7회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 수상자를 공모한다.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은 의료 분야에서 국제협력을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인 의사들을 발굴함으로써 의료계의 국제활동 참여 의욕을 고취하고자 지난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 제정한 상이다.

응모대상은 대한의사협회 회원으로서 의무를 다한 자로 ▲대한의사협회의 국제협력사업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사 ▲보건의료분야에 있어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국제협력 활동을 통해 의료인의 권리신장에 이바지한 인사; 국제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단체에서 활동하거나 국제적으로 언론에 부각됨으로써 국내외 의료인의 권리 및 자율성에 대한 중요성을 고양시켰다고 인정되는 인사 ▲국외 재난 시 의료지원 등 국제협력을 통해 국가 이미지를 제고한 인사 ▲기타 의학연구(임상) 부문의 국제적 공로가 인정되는 인사 등으로 이 중 한가지 이상의 요건을 충족하면 된다.

수상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 및 개인은 추천서와 함께 이력서 및 국제협력활동 증빙자료를 3월 9일까지 대한의사협회국제협력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2천 만원의 상금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4월 29일 제64차 대한의사협회 정기대의원총회 석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역대 수상자로는 문태준(의협 명예회장, 전 세계의사회장), 한상태(전 WHO 서태평양 지역 사무처장), 김명호(연세의대 명예교수, 의협 고문), 주일억(전 국제여의사회장), 이승규(서울아산병원 외과 교수), 노성훈(세브란스병원 외과 교수), 김동수(연세의대 교수,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장)씨 등이 있다.

본 상은 2006년 대한의사협회와 한국화이자제약이 공동으로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특별공로상으로 제정한 이래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며, 올해부터 상의 명칭이 대한의사협회 화이자 국제협력공로상으로 변경됐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