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알레르기질환 치료제가 기억상실, 기억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세티리진염산염 단일제’(정제·액제) 성분 86품목에 대해 허가 사항을 변경했다.
세티리진염산염 단일제 사용상 주의사항에 정신신경계에 ‘기억상실, 기억장애’가 나타날 수 있다는 내용이 추가됐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고려제약 알러텍정, 명문제약 세틸정, 대웅제약 알지엔드정 등이 있다.
이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면 이 약의 사용을 즉각 중지하고 의사, 약사와 상담할 것을 추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식약청, 알레르기약 86개 품목…기억상실 우려 경고
입력 2012-02-06 1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