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WHO 전통의약 활성화 위한 기술관 파견 공모

입력 2012-02-06 12:18
[쿠키 건강] 보건복지부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이하 WHO/WPRO)와의 전통의약 활성화를 지원하는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이번 프로젝트를 수행할 P4 직위의 파견자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는 한의약의 세계화와 전통의약의 활성화를 위해 2003년부터 WHO/WPRO와 전통의학 분야에서 협력해왔으며 ‘서태평양 전통의약 지역전략’을 수립하고 전통의약을 표준화하는 프로젝트를 지원해왔다.

이번 WHO/WPRO와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P4 직위의 기술관을 2년간 파견함으로써 국제기구 활동지원을 통한 한의약의 세계화를 실현하고 개발도상국가의 국민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전통의약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한편, 복지부는 보건의료 및 한의학 관련 정부출연기관, 교육‧연구‧ 의료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파견 후보자를 공모할 계획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