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제일병원(원장 김재욱)은 영화배우 이영애 씨와 함께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 등 도움을 필요로 하는 임산부에게 출산비용과 미숙아 치료비를 지원하는 행복맘 후원사업을 펼친다고 6일 밝혔다.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사랑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기획된 ‘제일병원과 함께하는 이영애의 행복맘 후원사업’은 이영애 씨가 기탁한 기금을 활용해 분만 및 신생아 진료관련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후원사업의 대상자는 의료보호 1, 2종의 저소득층과 만20세 이하의 미혼모, 다문화가정, 새터민, 장애여성 등 소외계층의 35주 이상 된 임산부이다.
이들을 대상으로 신생아 진료비, 선천성 질환을 포함한 미숙아 치료비를 지원한다. 다만 정부의 긴급 복지제도 및 기타 기관, 단체로부터 지원을 받는 신청자는 프로젝트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출산장려의 일환으로 셋째 자녀 이상 분만하는 다자녀 임산부에게도 장려금으로 분만비용 10만원을 보조해 준다. 신청은 제일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신청가능 자격 여부를 확인한 후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준비해 신청하면 된다(문의:02-2000-7067).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제일병원, 소외계층 임산부 대상 출산·치료비 지원
입력 2012-02-06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