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경찰병원(원장 김영중)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병원 본관 1층 로비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오픈북(도서전)’ 행사를 실시한다.
올해 세 번째인 사랑의 도서전은 경찰병원 사회복지실과 할인도서 판매업체 오픈북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병원을 찾는 환자나 보호자들에게 다양한 서적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되며, 수익금의 일부가 저소득층 환자 및 난치병환자의 사회복지 기금 마련에 사용된다.
이 기간 동안 경찰병원은 도서할인행사 전문 업체인 오픈북과 함께 최신 베스트셀러부터 아동·요리·여행 관련책 등 100여 종류 500여권의 책을 시중가격보다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 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수익금은 경제 형편이 어려운 지역내 10명의 환자 치료비로 전액 사용됐으며, 올해 행사로 얻어질 수익금 역시 전액 저소득층 환자와 난치병환자에게 지원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경찰병원 어려운 이웃 위한 ‘희망나눔 도서전’ 마련
입력 2012-02-06 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