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한독약품 세무조사

입력 2012-02-04 15:07
[쿠키 건강] 국세청이 한독약품을 세무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4일 제약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국세청이 최근 서울 강남구 소재 한독약품 본사에 조사요원들을 보내 전면적인 세무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한독약품은 리베이트와 관련된 사례가 없어 연초부터 갑자기 들이닥친 세무조사에 매우 당황한 분위기다.

국세청의 세무조사가 정부의 리베이트 철퇴 의지와 무관하지 않은 이상 한독약품이 세무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제약업계에서도 조사가 확대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ju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