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원장 문정일)은 지난 1일자로 연구부원장직을 신설하고, 초대 연구부원장에 한치화 혈액종양내과 교수(사진)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한치화 교수는 2013년 8월까지 여의도성모병원 연구부원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여의도성모병원 측은 “연구부원장직 신설은 병원 연구 경쟁력을 국제적인 수준으로 높이고 대학병원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포부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치화 연구부원장은 1980년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졸업 후 혈액질환 및 암환자 진료와 학생교육, 연구활동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동종골수이식 및 자가조혈모세포이식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유전자증폭기술(PCR)과 유전자지문검사 등을 국내에 최초로 소개하여 암의 분자유전학적진단의 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현재 국제혈액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Hematology), 대한내과학회, 대한조혈모세포이식학회 등에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한치화 여의도성모병원 교수, 연구부원장 임명
입력 2012-02-04 1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