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단장 이영구, 비뇨기과 교수)은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병원 개원기념일(1월 11일)을 맞아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물품을 전달하는 ‘작은 나눔, 따뜻한 세상’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봉사단은 원내 ‘사랑의 쌀 모으기’을 펼쳐 교직원들로부터 총 898kg의 쌀을 기부받았다.
나눔봉사단은 기부받은 쌀로 만든 떡국과 떡 2kg과, 쌀 10kg, 라면 1박스 등 ‘사랑의 물품’을 지역 내 5개동(대림1,2,3동, 신길5,6동) 주민센터와 서울 금천구 소재 전진상 의원, 외국인 근로자, 이주자 지원단체인 지구촌 사랑나눔재단에서 추천 받은 70여 가정에게 전달했다.
이영구 교수는 “설 명절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우리의 작은 정성이 전달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소외되기 쉬운 곳을 찾아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작은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은 지난 2009년 5월 12일 ‘작은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첫 활동을 시작했으며, 외국인·다문화지원팀과 교육봉사팀, 환경개선팀, 복지시설봉사팀 등 총 4개 팀에서 150여명의 교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한림대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 사랑의 쌀 모으기로 나눔 실천
입력 2012-02-01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