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토종 커피브랜드 카페베네가 뉴욕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에 해외 첫 매장을 개장하고 영업을 본격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뉴욕에서도 가장 번화한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 인근 브로드웨이 49번가 크라운플라자 맨해튼 호텔 1층에 들어선 ‘카페베네-뉴욕점’ 은 660㎡(약 200평) 의 규모로 들어섰다. 뉴욕점은 1월 27일 인테리어 공사를 마치고 가오픈, 5일간의 시범 운영을 통해 2월1일부터 커피를 사랑하는 뉴요커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본격 영업을 시작한다. 이로써 카페베네는 수입 문화였던 ‘커피’를 해외로 역수출하면서 세계 시 장을 누비게 될 또 하나의 브랜드로 평가받게 되었다. 세계 경제와 상업의 중심지 ‘뉴욕’ 에 이어 LA에서도 매장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카페베네 해외1사업본부 관계자는 “지난 몇 달 간 이 근방을 지나던 뉴요커들은 카페베네의 거대한 가림막에 찍힌 카페베네 로고를 보며 과연 어떤 매장이 오픈할 지 관심을 가졌다”며 “낯설지만 새로운 커피브랜드에 많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고 현지 소식을 전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카페베네, 뉴욕 맨해튼 해외 1호점 오픈
입력 2012-02-01 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