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파렉셀, 1상 임상연구 협약 체결

입력 2012-02-01 11:04

[쿠키 건강] 서울아산병원은 임상 연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임상시험수탁기관인 파렉셀(PAREXEL)과 1상 임상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과 파렉셀은 차별화된 전략적 파트너쉽 역량을 통해 신약 개발 및 상업화 기간을 단축시키고 아시아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혁신 치료제를 보다 빠르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병원 측은 파렉셀과의 협약을 통해 ▲미국 FDA 초기임상시험 승인자료 제출 관련 노하우 습득 ▲연구수행 관련 파렉셀의 글로벌 운영 시스템 활용 및 습득 ▲미국 FDA 등의 규제기관 인정으로 다국가 임상연구 수주 증대 등의 효과를 기대했다.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연구의 효율성 및 질적 성장을 강화하고 양 기관 모두 세계적 수준의 임상연구 선도 기관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