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후루 코리아, 로즈바나나 아시아 첫 출시

입력 2012-01-31 09:53

[쿠키 건강] 다국적 청과기업 스미후루 코리아가 친환경농법으로 재배된 1%의 프리미엄 바나나 ‘로즈 바나나’를 아시아 처음으로 출시한다.

31일 스미후루 코리아에 따르면 로즈 바나나는 필리핀 민다나오 섬 남부 티볼리(T`boli)와 부끼드논(Bukidnon)이라는 청정 지역의 해발 600~800m에 위치한 고산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이 지역은 높은 고도에 따른 큰 일교차로 당도가 높은 바나나가 생산되며 경사지에 위치해 배수가 잘 되는 등 바나나가 자라기에 최적의 기후와 일조량을 자량한다. 특히, ‘로즈(Rose)’라는 품종이 강한 바람과 병충해에 강해 기존의 농법에 비해 농약을 50% 이하로 사용하는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돼 맛은 물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여기에 피부 노화 방지에 효과적인 토코페롤(비타민E)을 일반 바나나보다 2배가량 많이 함유하고 있어 여성에게 좋다. 가격은 한 팩에 3,980원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