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중앙대병원은 소화기내과 김재규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미국의 마르퀴즈 후즈 후의 2012년판과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 IBC의 2012년 21세기 2000명의 탁월한 지식인에 동시 등재됐다고 27일 밝혔다.
마르퀴즈 후즈 후와 IBC는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권위 있는 인명기관으로 정치, 경제, 사회, 종교, 과학,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성공을 거둔 인물들을 매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 등을 소개하고 있다.
김재규 교수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현재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과장을 맡고 있다. 주로 H. pylori와 관련된 상부위장관 질환과 장관 면역질환에 관한 연구를 해왔으며 SCI 저널을 포함한 다수의 국내외 논문을 발표했다.
김 교수는 대한내과학회 재무이사, 대한위암학회 윤리위원장,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 무임소이사, 2014 세계내과학회 조직위원회 기획위원장 등 다양한 학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김재규 교수, 세계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IBC 동시 등재
입력 2012-01-27 1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