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타메디칼 최신 피부탄력 개선의료기 ‘써마지CPT’ 국내 출시

입력 2012-01-27 09:44

[쿠키 건강] 미용의료기기업체 솔타메디칼은 비침습적 피부탄력개선 제품군인 써마지의 최신 버전 ‘써마지CPT’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써마지CPT’는 기존에 1회로 조사되던 고주파를 5회로 분산 조사하는 새로운 고주파 분배시스템 ‘CPT(Comfort Pulse TechnologyTM)’ 방식이 채택됐다. 또 인체공학적으로 디자인된 진동핸드피스와 가열 기능이 개선된 얼굴전용팁과 바디전용팁이 포함됐다.

이 제품을 채택한 박병순 리더스피부과 원장은 “고주파기술의 대표적 치료 장비인 써마지에 CPT기술이 도임됨으로써 더욱 진화된 시스템으로 발전했다”고 평가하고 “CPT시스템을 통해 고주파를 더욱 효율적으로 치료 부위 전체에 전달할 수 있게 돼 피부탄력 강화에 더욱 큰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써마지CPT의 또 다른 특징은 CPT방식의 적용과 함께 진동핸드피스를 채택함으로써 시술받는 환자의 통증을 감소시켜 시술 시 만족도를 높인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박병순 원장은 “기존 써마지는 고주파가 1초간 1회 조사됐지만, 써마지CPT는 1초간 5회에 나뉘어 분산조사되는 사이에 쿨링 시스템이 작용해, 신경전달계를 교란시켜 환자의 통증을 경감시키는 기능이 추가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진동방식의 핸드피스 또한 통증을 전달하지 않는 굵은 신경을 자극하고, 통증을 전달하는 신경의 입구를 닫는 작용을 해 통증을 줄여 시술 시 환자들의 만족감도 높였다고 덧붙였다.

김현정 솔타메디칼 이사는 써마지CPT의 국내 출시와 관련 “새로운 써마지CPT 시스템은 피부과 등에서 시행되는 피부탄력개선 시술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고주파 조사방식과 인체공학적인 디자인의 진동 핸드피스, 얼굴과 바디용으로 개선된 팁을 사용해 이미 제품이 출시된 일본과 홍콩에서처럼 의사와 환자 모두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솔타메디칼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둔 미용의료기기 시장 선두권 업체로, 다양한 피부문제에 대한 해결 솔루션을 제공중이다. 솔타메디칼사는 미용의료업계의 여섯가지 프리미엄 브랜드인 써마지(Thermage), 프락셀(Fraxel), 아이솔레이즈(Isolaz), 클라로(CLARO), 클리어앤브릴리언트(Clear + Brilliant), 라이포소닉스(Liposonix) 등을 보유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