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충북도가 지난해 12월 28일 분양 공고한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오송첨복단지) 연구시설 용지 10필지 5만3652㎡에 대해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입주신청을 받는다.
입주신청 마감 후 2월 1일부터 3일까지 사흘간 입주심사가 진행되며, 입주심사 후 오송첨복단지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2월 14일 심사결과가 통보될 예정이다. 입주 승인을 받은 기관이나 기업체는 2월 28일까지 입주 및 분양계약을 체결하면 즉시 착공이 가능하다.
충북도가 분양하는 이번 연구시설 용지 입주대상은 의료연구개발을 목적으로 한 국내·외 우수의료 연구기관과 대학, 정부출연기관 등이다. 충북도가 토지 매입비의 25%를 지원함에 따라 3.3㎡당 30만 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1차분양 결과를 토대로 2차 분양 및 특별분양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오송첨복단지내의 원형지(34만58㎡)에 대해서도 실시계획 용역 후 하반기에 착공해 추후 분양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충북도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 30일부터 연구시설용지 입주신청
입력 2012-01-25 1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