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설연휴 나흘간 당직의료기관·약국 운영

입력 2012-01-21 08:27
[쿠키 건강] 서울시는 설 연휴기간인 21일부터 24일까지 응급환자의 진료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한다고 밝혔다.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은 종로구에 위치한 강북삼성병원 등 지역응급센터 30곳, 구로구에 위치한 구로성심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23곳, 중구에 위치한 국립중앙의료원 등 종합병원 응급실 5곳이다.

이외에도 서울시내 당번약국 7588곳과 병·의원 3839곳이 연휴기간 돌아가며 문을 연다. 특히 서울시내 58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상시와 같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갖추고 운영되며,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는 24시간 의료상담 등 의료정보도 제공한다.

설 연휴기간 중 문을 여는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 당번약국은 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http://www.1339se.or.kr)와 서울시홈페이지, 자치구 홈페이지에서 지역별, 일자별로 확인할 수 있다.

또 국번 없이 1339번(서울응급의료정보센터)이나 120 다산콜센터로 전화해도 쉽게 안내 받을 수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