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은 중소 제약업체 의견을 반영해 의약품 제조 품질관리기준(GMP)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밸리데이션 현장실습 교육을 2012년에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밸리데이션 현장실습 교육은 4월초 녹십자의 충북 오창공장에서 ‘제조지원 설비, 세척 밸리데이션’을 시작으로 경기, 강원, 충청 등 전국 제약업체 현장을 순회하면서 총 12회 실시될 예정이다.
올해에는 중소제약업체 수요를 반영해 공정 및 컴퓨터 밸리데이션을 위주로 ▲GMP 전문가의 밸리데이션 실시사례 소개 ▲제조현장 투어 ▲교육생간 토론 ▲식약청에서 개발한 ‘제약-IT 융합 생산품질관리 시스템’ 등을 활용해 교육이 진행된다.
식약청은 “지속적인 현장실습 교육을 통해 중소제약 업체의 밸리데이션 전문인력 양성에 도움을 주고, 장기적으로는 국내 제약산업의 GMP 관리 수준 제고로 국제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용어]밸리데이션=우수의약품제조관리기준(GMP)의 핵심요소로 의약품 제조공정, 시설 등이 의도한 대로 올바르게 작동하고 있는지를 체계적으로 조사, 검토하고 확인해 이를 문서화 한 것으로, 종류는 공정, 시험방법, 세척, 제조지원설비, 컴퓨터시스템이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식약청, 2012년 중소제약업체 위한 GMP 현장교육 실시
입력 2012-01-21 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