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사진 오른쪽)와 한국원자력의학원(원장 이종인·왼쪽)이 방사선의학과 암면역세포치료 공동연구 협력을 강화하고 항암신약 공동 개발에 나선다.
국립암센터와 원자력의학원은 20일 암센터 첨단회의실에서 항암신약, 방사선의학 및 암면역세포치료 등에 관한 공동 연구 및 협력 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항암신약 공동 개발과 방사선의학 및 암면역세포치료 연구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위해 인력교류와 인력양성 등을 포함해 상호 이익 증진을 위한 협력도 강화한다.
이진수 원장은 “대한민국의 암 연구를 대표하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암센터와 교육과학부 산하 한국원자력의학원이 국가적 과제인 항암신약 분야 및 방사선의학 공동 연구를 통해 우리 국민을 암으로부터 보호하고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발전 뿐 아니라 우리나라의 암 관련 분야의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국립암센터, 한국원자력의학원 항암신약 공동 개발한다
입력 2012-01-20 1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