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기간, 병원·약국 비상진료 실시

입력 2012-01-20 13:34
[쿠키 건강] 설 연휴기간 동안 일부 병원과 약국이 비상진료를 실시한다.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는 설 연휴기간 중 진료공백을 방지하고 국민의 의료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의료기관 및 약국과 협조해 비상진료 체계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480개 응급의료기관 및 종합병원은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가동하고 병‧의원 및 약국들도 시군구별로 지역 의사회·약사회 등과 협의해 당직병원과 당번약국을 지정·운영할 계획이다.

당직병원과 당번약국 명단은 시·도별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조회하거나 1339 전화를 통해 24시간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임채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20일 오후 서울 건국대병원을 방문해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을 점검하고 응급의료센터 의료진을 격려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