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뉴질랜드 영·유아식 제품 회수 조치

입력 2012-01-19 18:16

[쿠키 건강] 뉴질랜드 영·유아식 제품에 대해 자진회수 조치가 내려졌다.

19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뉴질랜드 식품제조업체인 ‘그린몽키(Green Monkey)’의 영·유아용 이유식 제품에 대해 국내 수입업체(BK커뮤니케이션)에 자진 회수토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호주뉴질랜드 식품기준청이 해당 제품과 관련, 포장 결함으로 인해 리콜 조치한 데 따른 것이다.

식약청은 이와 관련해 해당 제품으로 인한 위해사고가 보고된 바 없지만 영·유아가 섭취하는 제품인 만큼 사전 예방 차원에서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은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자제하고 구입처나 수입업체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