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CLASSIC 임상연구’ 주제 암정복포럼 개최

입력 2012-01-20 07:00
[쿠키 건강] 국립암센터(원장 이진수)는 오는 26일 국가암예방검진동 8층 강당에서 ‘Prediction of Response from Adjuvant Chemotherapy: CLASSIC to Clinic’주제의 제33회 암정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다기관 위암 임상연구 결과를 활용한 항암 치료반응 예측 바이오마커 개발’을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국내 의료진 주도로 최근 ‘근치적 위암 수술 후 보조 항암치료의 효과’를 입증해 세계적 의학잡지인 란셋(Lancet)에 발표돼, 국내외 암연구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 ‘CLASSIC 임상연구’ 결과를 활용한 후속연구를 진행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포럼이 기획됐다.

총 3부로 진행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CLASSIC 임상연구의 개요와 의의 및 양질의 임상시료의 중요성 ▲성공적 바이오마커 개발경험 공유 및 표적치료를 위한 위암의 분자진단 ▲다학제간 공동연구의 중요성 및 위암의 글로벌 표준을 제시할 치료전략 수립을 위한 연구자 네트워크의 중요성 등이 발표된다.

참여 신청은 1월 25일까지 암정복추진기획단 홈페이지(http://ncc.ncc.re.kr) 사전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