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SPC그룹이 19일 경기도 시흥시 삼립식품 시화공장에서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초청해 설 맞이 떡 빚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아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과 한국의 식문화를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삼립식품을 방문한 다문화가정 어린이 20여명은 SPC그룹의 신입사원들과 함께 직접 떡을 빚고 나눠 먹었으며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 놀이를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신입사원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 나눔의 기업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도록 하기 위해 준비됐다” 며 “앞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SPC그룹은 같은 날 경기도 성남시와 안양시 사회복지기관 16곳을 방문해 명절 성금 5,100만원을 전달했다. SPC그룹은 2003년부터 지난 10년 동안 매년 설과 한가위에 이들 기관을 방문해 총 8억여 원의 성금을 전달해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SPC 신입사원, 다문화가정 떡 빚기 행사 진행
입력 2012-01-19 14: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