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원장 한기환)은 지난 17일 병원 대강당에서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을 위한 의료의 질 향상을 목표의 ‘제10회 QI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교직원들의 창의와 도전정신을 담은 이번 경진대회는 10개팀이 참가해 업무 개선, 비용절감, 고객만족도 및 의료질 향상 등 다양한 분야의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한기환 원장은 “QI 활동은 특정부서나 특정팀이 아닌 전교직원이 모두 참여하는 의료서비스 향상의 통로가 돼야 한다”며 “업무 효율성과 고객만족도를 높이고, 환자안전을 위해 1년간 성실히 실천해 온 QI 활동이 경진대회를 통해 더욱 큰 의료 질 발전을 이끌어 낼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18일 열린 QI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투약오류 감소 활동’을 발표한 간호처 QI위원회가 대상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최우수상은 ‘검사장비 활용의 효율성 평가 및 기준설정’을 발표한 진단검사의학과와 ‘검사실간 업무조정을 통한 비용감소 및 수익증대’의 진단검사의학기술지원팀이 받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동산병원 QI경진대회 개최
입력 2012-01-19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