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피부관리 이렇게”

입력 2012-01-18 10:14
[쿠키 건강] 동장군이 기세를 떨치면서 피부관리에 힘들어하는 여성들이 많다. 특히 피부가 약한 여성과 어린 아이들은 더 고민이다.

겨울철 차가운 바람과 실내의 건조한 공기에 피부는 재생능력이 저하돼 표피층에 각질이 쌓이게 된다. 보통 정상적인 피부수분 함유량이 15~20% 정도인데 반해 실내·외 큰 기온차이와 건조한 공기 때문에 10% 이하로 떨어지면 각질이 일어나며 안면 홍조 등 피부 트러블이 생기고, 피부가 갈라져 피부염까지 일어날 수가 있다.

겨울철은 실외 활동과 노출이 적어 대개는 여름에 비해 피부관리를 가볍게 생각한다. 겨울철 피부관리에 가장 중요한 건 보습이다.

외출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세안을 하자. 자기 피부에 맞는 천연곡물팩과 폼클렌징과 함께 섞어 세안을 하면 피부에 쌓인 유해물질 제거에 도움이 되면서 각질을 줄이고 보습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또한 피부에 있는 노폐물을 씻은 후 토너로 피붓결을 가다듬고 눈가와 입가에 아이크림을 발라 건조를 막아준다. 그리고 마스크팩이나 아이패치 등 다양한 제품으로 수분을 공급하자.

친환경 커뮤니티몰 ‘존앤그린’은 겨울철 피부 수분 공급을 위한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 새로 출시된 마스크팩과 아이패치는 고분자 신기술로 개발된 콜라겐 & 코엔자임 Q10의 함유로 지쳐있는 피부에 촉촉함과 탄력을 부여한다.

사무실이나 실외에서 건조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해 주는 방법도 있다. 휴대하고 다니면서 수분공급을 해주고 화장한 위에도 뿌려줄 수 있는 미스트는 겨울철 필수 스킨케어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아쿠아 플러워미스트 릴리는 미국 FDA 스페셜 리스트 승인과 일본 우에다 연구소의 나노 초미립 기술이 결합된 제품이다. 수분공급과 자외선 차단효과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는 썬블럭미스트는 겨울철 흰눈에 반사해 피부로 직접 오는 자외선 차단에 보호를 해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