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최근 식생활이 서구화되고 바쁜 생활로 인한 운동부족, 과도한 스트레스 등에 노출되면서 현대인들은 다양한 건강위험에 놓여 있다. 일명 ‘생활습관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에 원인이 있는 것으로 인식된다. 이로 인해 새해가 되면 항상 건강을 위해 다양한 결심을 한다.
당뇨, 고혈압, 위장병, 뇌졸중, 암 등 질환 예방을 위해 금연, 절주, 운동, 영양, 스트레스 관리 등 올바른 생활습관을 통한 관리와 예방은 필수다. 또 건강생활 실천을 위해 지속적인 반복을 통해 건강한 생활습관이 몸에 배도록 하는 것이 새해 결심에 따른 첫 번째 과제이다.
이처럼 새해 결심항 건강생활실천을 돕기 위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종합검진센터가 다양한 검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건강관리협회는 건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만 60세 이상 고객 중 대사증후군 유소견자와 고혈압 및 당뇨병 위험군을 선정해 일대일 건강상담과 건강교실, 건강생활실천 핸드북, 건강수첩, 뉴스레터 등으로 구성된 ‘장기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건강관리협회에 따르면 실제 이 프로그램을 운영한 결과 대사증후군의 위험인자를 6개월 후 3분의 1로 감소시키는 결과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와 관련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조재현)는 새해를 맞아 질병위험에 노출 위험군과 건강인을 대상으로 질병 위험으로부터 벗어나도록 지원하는 건강생활실천 상담실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건강관리협회는 전국 16개 건강검진센터 건강생활실천상담실 운영을 통해 다양한 건강정보와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실천을 지원한다. 각 센터 상담실에서는 올바른 영양섭취와 식사방법을 관리해 줄 임상영양사, 금연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금연상담사 등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함께해 줄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다양한 상담을 제공한다.
이 상담실은 건강검진을 받은 고객과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도움을 받고 싶은 지역주민 모두 이용이 가능하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실천 상담실 강화
입력 2012-01-17 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