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의료진-삼성서울병원, 연수프로그램 계약 체결

입력 2012-01-16 13:48
[쿠키 건강] 몽골보건부와 삼성서울병원 간 몽골의료진 연수프로그램 계약이 체결됐다.

이에 따라 몽골보건부는 앞으로 이번 계약에 따라 자국 의료진 68명을 연수 목적으로 올해 4월부터 내년 6월 동안 5차에 걸쳐 삼성서울병원에 파견할 예정이며 의료인 연수프로그램 개발 및 연수 비용으로 삼성서울병원에 백만불(USD) 규모를 지급할 계획이다.

의료인 연수 프로그램은 보건의료분야의 대표적인 협력 프로그램으로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환자수 증가와 함께 한국의료(Medical Korea)에 대한 인지도가 제고되고 있다. 또한 짧은 기간동안 세계 수준의 의료 선도국가로 발전하고 있는 한국의료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해마다 외국의료인 연수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이번 한국 삼성서울병원과 몽골보건부간 의료인연수 계약 체결이라는 실질적인 성과를 통해 양국간 보건의료협력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