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외로운 세밑을 보내고 있는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한 살’이 배달됐다.
종합식품기업 아워홈은 지난 14일 오전 서울 동작구의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을 방문, 인근 지적장애인 100여 명과 함께 설맞이 사랑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소외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코자 계획된 이번 행사는 떡만둣국 빚기를 비롯, 복주머니 접기, 제기차기, 덕담 나누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매서운 추위에도 이른 아침부터 복지관에 모인 아워홈 임직원들은 지적장애인들과 함께 만두를 빚어 나눠먹고 전통놀이를 즐기며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함께 했다.
특히 이날 모인 아워홈 임직원 봉사단은 자발적으로 휴일을 반납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해 봉사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조규봉 기자 ckb@kmib.co.kr
아워홈 봉사단, 소외이웃들에게 ‘떡국’ 나눔 봉사
입력 2012-01-16 1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