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건양대학교병원(원장 박창일)은 오는 18일(수) 오후 2시부터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온전한 밥상’ 캠페인을 연다.
온전한 밥상 캠페인은 당뇨병 치료와 적극적인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당뇨병의 관리와 예방에서 식단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대국민 교육 캠페인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건양대병원 내분비내과 박근용 교수가 당뇨병의 치료 및 관리의 중요성 등에 관해 강연할 예정이며, 영양팀 홍이정 팀장의 당뇨식이요법에 관한 강좌도 이뤄진다.
강좌 이후에는 전문 영양사의 감수를 받은 홍신애 요리 연구가의 당뇨식 시연이 이어지며, 당뇨환자들에게 염분과 기름 양을 줄여 요리하는 방법에 관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된다.
박근용 교수는 “한국인 10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일 정도로 심각한 수준인데, 혈당을 제대로 조절하는 환자는 27%에 그치고 있다”며 “당뇨병 치료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식사조절을 잘하면 일반인 못지않게 즐겁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건양대병원 18일 당뇨 예방위한 ‘온전한 밥상’ 캠페인 개최
입력 2012-01-16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