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관리카드 서비스 도입

입력 2012-01-15 12:36

[쿠키 건강]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본부장 조재현)는 올해부터 건강검진을 받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한 ‘메디체크 건강관리카드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메디체크 건강관리카드 서비스’는 종합검진을 받은 소객들과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 예빵과 관리가 필요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다.

주요 서비스는 비만 측정을 위한 BMI(체질량지수), 허리둘레 측정, 수축기·이완기 혈압 측정, 고지혈증 판단을 위한 LDL-콜레스테롤 측정, 간기능 ALT 수치 측정, 당뇨 진단을 위한 당화혈색소(HbA1c) 측정 등이다.

이 서비스는 각 항목별 검사결과를 상담 의사가 결과상담 시 직접 작성해 줄 수 있도록 하며, 의사 상담 및 설명간호사 상담을 통해 관련 질환에 대한 정보 및 재검여부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또 의료진 상담 후 ‘메디체크 건강관리카드’ 소지 고객에게 건강생활실천 상담과 영양 및 생활습관 개선 상담도 제공된다.

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는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이 만성질환 관련 주요 검사수치가 기록된 카드를 소지해, 자신의 건강수치를 기억하게 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어 효과적인 건강관리의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관계자는 “이 서비스를 통해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를 안내하고, 지속적인 내원 및 상담을 유도해 고객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