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대학교병원 의생명연구원(원장 김동규·사진)은 이달 3일자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인증하는 ‘우수동물실험시설’ 국내 최초 지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우수동물실험시설’은 실험동물의 적절한 사용과 관리를 위해 적절한 인력과 시설을 갖추고 운영상태가 우수한 실험시설에 대해 식약청이 엄격한 실사를 통해 인증하는 제도다.
이와 관련 식약청 실사단은 지난해 11월 14일 의생명연구원을 방문해 사전에 제출한 평가 서류에 대한 질의와 동물실험윤리위원회 및 시설 현지평가를 진행했다.
이에 앞서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은 2003년 대학과 병원으로는 처음으로 식약청으로부터 비임상시험관리기관(GLP)인증을 받았고, 2007년 국제실험동물관리평가인증협회(AAALAC International)로 부터 완전 승인을 받은 바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 국내 최초 ‘우수동물실험시설’ 식약청 인증
입력 2012-01-12 1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