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 화장품 ‘이네이처’… 품질보증 전액 환불제 실시

입력 2012-01-12 10:04
[쿠키 건강] ‘반값 화장품’을 표방하는 ‘이네이처’화장품이 2012년 1월 ‘품질보증 전액 환불제’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네이처 화장품은 최저 800원에서 최고 가격 1만2500원 등 서민경제의 기준이 되는 지하철 교통요금보다 저렴한 마스크시트, 유명 커피점의 커피 한잔 보다 저렴한 립글로스를 판매하고 있다. 이는 소비자들의 실생활 가계 경제에 부담을 최소화 하기 위한 방침이라는 것.

이네이처는‘품질보증 전액 환불제’도입 배경에는 자사의 화장품 출시 당시부터 20년이 넘는 한불화장품 기술연구소의 ‘R&D’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에서 비롯됐다고 피력했다.

이네이처 관계자는 “국내·해외 고가 화장품들의 제품력과 경쟁해도 전혀 뒤지지 않을 자신감이 있다”며 “소비경기가 상당히 위축되고 어려운 요즈음 유통 마진을 비롯한 각종 수수료가 덧붙은 화장품 가격의 거품을 걷어내기 위해 합리적인 가격의 화장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제도 시행에 따라 이네이처 화장품을 구입한 소비자가 품질에 만족을 하지 못한다면 구입 후 7일 이내 환불 요구시 전액 환불해 준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