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코리아나화장품이 국내 최초로 세포간의 신호전달 매커니즘을 적용한 화장품 브랜드 ‘라비다’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리아나화장품 측은 피부신호전달 분야 권위자로 평가받는 건국대학교 안성관 교수의 자문으로 자체 연구소에서 4년의 연구개발 노력으로 세포과학 화장품의 새로운 장을 연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최근까지 피부기능을 활성화시키는 기능성 성분의 세포 영양공급 화장품은 출시된 사례가 있었으나, 세포의 신호전달 활성화를 통한 항노화 기능에 접근한 세포 신호전달 신물질 개발은 처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피부 노화의 근본 원인에 대한 끊임 없는 연구 끝에 탄생한 신물질 ‘피토S1P’를 함유한 ‘파워셀’화장품은 2012년 1월에 런칭되는 코리아나 화장품의 새로운 브랜드 라비다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
피토S1P는 세포의 모든 생활사의 신호 전달 중추적 역할을 하며 피부의 근본요소를 케어해 피부 본래의 힘을 키워주는 자생성분이다. 저분자로 피부에 깊숙이 전달해 수용체가 없이도 세포속에 흡수 가능한 투과력을 갖고 있으며 지질 성분으로 피부에 친화적으로 인체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유학수 코리아나화장품 대표이사는 “세포내 신호전달 과정 규명 기술로 개발된 피토S1P를 활용한 화장품을 최초로 개발한 차별화된 연구, 기술력으로 피부과학 화장품의 새로운 시대를 코리아나가 열게 돼 기쁘다”며 “향후 기능성 화장품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 및 특화된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김영태 코리아나화장품 마케팅 팀장은“피부 자생의 주안점을 둔 라비다는 신개념 세포화장품으로 기존의 피부과학 화장품을 재조명하는 기회며 코리아나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코리아나, 세포 신호전달 화장품 ‘라비다’ 출시
입력 2012-01-11 16: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