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길병원 신임 이근 원장은 취임식을 통해 길병원을 임상과 연구를 연계한 글로벌메디컬케어를 주도하는 동북아 거점 병원으로 발전시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10일 시무식을 통해 공식 취임한 이근 원장은 이길여암당뇨연구원, 뇌과학연구소, 바이오나노연구원을 기반으로 차세대 연구중심병원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근 원장은 “지난해 닥터헬기와 지역암센터 선정에 이어 올해는 암센터를 중심으로 구축해온 U-헬스 시스템을 견고하게 다져 선진형 토털 케어 시스템을 완성하는데 집중하겠다”며 “센터별 비즈니스화를 통해 전문 센터의 기능과 전문성을 극대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 원장은 외과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로 1985년부터 28년째 길병원에서 재직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성지 기자 ohappy@kukimedia.co.kr
길병원 이근 원장 “임상·연구 연계한 글로벌메디컬 주도”
입력 2012-01-11 13: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