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겨울철, 거듭되는 기온의 변화와 찬바람 등 피부는 건조한 환경에 놓여 있기 때문에 거칠어지고 푸석해지기 쉽다. 이럴 때 피부를 위한 보습케어법은 무엇일까.
11일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뉴트로지나 훼이셜에서는 겨울철에도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책임져 줄 피부 관리 팁을 소개한다.
◇아침 보습, 오일 한방울로 가볍게= 각질 발생부터 피부 노화까지 다양한 피부 고민은 모두 피부 속 수분이 부족한 데서부터 시작하는 것. 하지만 아침에는 화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수분 제품을 충분히 사용하지 못하고 기초 제품 사용 후 바로 메이크업을 하는 여성들이 대부분인데, 이러한 여성들을 위해 훼이스 오일을 추천한다.
훼이스 오일은 탁월한 보습력을 선사해, 로션이나 에센스에 1~2방울만 섞어 사용하면 하루 종일 수분이 증발되는 것을 방지해 준다. 클라란스의 ‘블루오키드 페이스 트리트먼트 오일’은 식물 추출 성분을 이용한 제품으로 헤이즐넛 오일과 로즈우드 오일이 피부를 생기 있고 부드럽게 가꿔주는 제품이다.
아이오페의 ‘플랜트 스템셀 퍼펙션 100 오일’는 농축된 식물 줄기세포 성분을 이용한 천연 유래 오일이다. 제품에 함유된 스템셀 성분은 피부가 받는 스트레스 환경과 같은 조건에서 배양한 것으로 폴리페놀, 다당류 등의 유효 성분 함량이 높아 피부결이 거칠어지는 초기 노화 징후를 완화시켜 준다.
◇낮 시간, 수분 미스트로 보습 충전 필요= 낮 시간 동안 사무실에서 일을 하다 보면 히터에 피부가 방치돼 피부 속 수분이 손실되기 쉽다. 따라서 메이크업 위에도 수시로 사용이 가능한 미스트를 선택해 피부에 틈틈이 수분을 충전해 주도록 하자.
아벤느의 ‘오 떼르말 드 아벤느 미스트’는 진정 효과가 뛰어난 아벤느 온천수를 사용해 민감해진 피부를 촉촉하게 가꾸어 준다. 또한 풍부한 규산염이 얇은 피부 보호막을 형성해 피부를 부드럽게 가꿔준다. 라네즈의 ‘워터뱅크 미네랄 스킨 미스트’는 수분 유지에 탁월한 미네랄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옵티말 미네랄 워터를 사용해 빠르게 수분을 공급해 준다.
◇잠자는 시간을 활용한 나이트 보습 케어 필요= 하루 종일 건조한 환경에 처했던 피부를 건강하고 부드러운 피부로 가꾸기 위해서 나이트 케어는 필수다. 우리가 잠을 자는 동안에도 피부는 손상을 회복하고 피부 본연의 수분 저장고를 채우며 쉬지 않고 일을 한다. 이렇게 밤에도 활동하는 피부를 위한 나이트 제품을 추천한다.
뉴트로지나 훼이셜 케어의 ‘나이트 컨센트레이트 훼이스크림’은 피부 속 10번째 층까지 흡수돼 피부 겉뿐만 아니라 속까지도 보습으로 꽉 채워준다. 피부과 의사들이 처방하는 가장 근본적 보습성분인 순수99%의 글리세린이 함유되어 피부에 자극 없이 보습 효과를 주며 잠들기 전 수면팩처럼 듬뿍 사용하면, 그 다음 날 푹 자고난 듯 촉촉하고 생기 있는 피부로 가꿔준다.
에스티로더의 ‘타임 존 나이트 안티-라인/링클 크림’ 은 밤 사이 수분을 공급하고 주름을 완화시켜 주는 제품이다. 독자기술인 ‘서투인 EX-1’ 기술을 적용, 피부의 자연적 기능을 최적화 시키면서 피부의 재생능력을 돕고 또한 오래 지속되는 수분 공급으로 피부가 건조해 지는 것을 막아 준다.
◇건조한 눈가,입가를 위한 전용 아이템= 피부 탄력이 저하되고 주름이 생기기 시작하면서 가장 눈에 띄게 두드러지는 부위가 바로 눈가와 입가.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피부 아래 근육이 이완돼 처지기 시작하면서 그늘진 것처럼 어두워 보여 나이도 더 들어 보인다. 특히 눈가나 입가의 주름은 한번 생기고 난 후 회복 시키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특별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하루에도 수만번씩 깜빡이며 자극받은 연약한 눈가를 위해 뉴트로지나 훼이셜 케어에서는 ‘컨센트레이트 아이크림’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눈가 피부 나이를 지키는 근원적 아이 보습 솔루션으로, 99%의 고농축 글리세린이 3배 더 깊고 풍부한 보습 테라피 효과를 선사해 연약한 눈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관리해 준다.
또한 에뛰드 하우스의 ‘징코 립패치’는 은행잎 추출 성분이 입가 피부를 환하고 탄력있게 가꿔주는 입가 전용 제품이다. 은행잎 추출 성분이 각질 제거를 도와 맑은 피부로 만들어 주는 것은 물론 올리브 추출 성분이 노폐물 배출을 돕는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겨울철 바싹 말라버린 피부 위한 보습케어
입력 2012-01-11 10: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