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서울대학교 의과대학(학장 강대희)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총재 한광수, 이하 보건의료재단)이 추진하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2012년 사업이 지난 9일 서울의대에서 열린 라오스 의과대학 교수 연수행 환영식을 시작으로 본격 닻을 올렸다.
이날 환영식은 한광수 총재, 강대희 학장, 보건복지부 이경렬 국제협력관, 주한 라오스 대사관 공사, 이종욱-서울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서울의대 교수진 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이종욱-서울 프로젝트’는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사업이다. 이 사업은 선진 의료 지식과 기술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대와 이종욱 전(前)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의 이름에서 따왔다.
초청 연수에 참여한 라오스 교수진은 1년 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과 서울대병원 각 과에 배치돼 책임교수 지도하에 공통 의론교육, 시술보조 등의 임상교육과 강의, 토론, 세미나 등의 학술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서울의대, ‘이종욱-서울 프로젝트’ 2012년 사업 본격 시동
입력 2012-01-10 1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