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담한방병원 ‘수험생 클리닉’ 운영

입력 2012-01-10 09:52
[쿠키 건강] 위장질환전문 위담한방병원은(대표원장 최서형)은 오는 11일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수험생 클리닉’을 개설 본격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위담한방병원 수험생 클리닉은 제2의 뇌로 불리는 위장의 담적과 뇌의 담 독소를 치료함으로써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건강을 통해 학습 능률과 성적 향상을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클리닉에서는 담적 치료, 총명 치료, 개인별 맞춤 치료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위담한방병원 측은 “수험생 클리닉은 담적이 존재하는 경우 위장의 담적 치료를 위주로 하고, 담적이 없는 경우 개인 체질별 증상과 병독의 양상에 따라 총명치료와 맞춤 치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수험생의 담적병 치료에 집중되는 ‘수험생 담적 총명 프로그램’, 피로 회복과 기력을 재충전하는 ‘수험생 숨 고르기 프로그램’, 여기에 선택적 치료가 추가되는 ‘수험생 집중 케어 프로그램’ 등이 있다. 또 스트레스 증후군 프로그램, 건망증, 기억력 집중력 향상 프로그램, 수험생 동반질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수험생 증후군 증상 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위담한방병원 관계자는 “문진, 검사, 진료, 치료 및 추가 관리, 보호자 대기까지 수험생 클리닉 전용 공간에서 한번에 진행되는 원스톱 진료 시스템을 구축해 수험생들의 시간적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최서형 대표원장은 “수험생 증후군 증상은 담적병 증상과 상당 부분 겹친다”며 “수험생 클리닉은 담적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으로 담적 유무에 따라 차별화된 최적의 의료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