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강술래 실속·저렴 ‘설’ 선물세트 인기몰이

입력 2012-01-09 17:32

[쿠키 건강]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가 설날을 앞두고 진행 중인 선물세트 예약판매가 고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강술래는 지난달 26일부터 온라인쇼핑몰과 전화주문, 전 매장에서 진행 중인 예약판매 실적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설날과 비교해 4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9일 밝혔다. 특히 대량구매 시 추가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법인 및 단체주문 고객도 30% 이상 늘었다.

강강술래에 따르면 올해엔 어려워진 경기 탓인지 저렴하면서도 실속 있는 선물 수요가 늘면서 중저가 알뜰세트가 큰 인기를 얻고 있다. 49% 할인 판매 중인 한우불고기1호(1.8㎏, 5만원)가 전년대비 60% 이상 매출이 급증한 가운데 20% 할인가로 구매 가능한 한우실속세트(양념구이8대 +불고기1.8㎏, 20만원)도 주문량이 40%나 뛰었다.

강강술래 인기메뉴인 술래양념1호(20대, 8만원)와 술래양념2호(40대, 15만원)도 최대 36% 이상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방부제와 색소, 조미료 등을 일체 넣지 않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으며 HACCP 인증을 받은 최첨단 위생시설에서 생산된 100% 한우로 우려낸 한우사골곰탕(800㎖ 6봉/18인분)과 갈비맛쇠고기육포(50g,10봉) 선물세트도 각각 30% 할인된 4만5360원과 4만2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이번 설에는 경기불안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가격 대비 만족도가 높은 알뜰 실속형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며 “고객들의 명절 준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다양한 할인행사를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