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건조한 겨울, 피부의 가장 큰 문제는 수분을 잃는 것이다. 피부의 수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화장품과 피부과 시술, 이너뷰티 제품, 의류들이 나와 있다.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를 돕는 스마트한 상품들을 살펴보자.
휴대용 가습기라고 불리는 ‘미스트’는 언제 어디서나 수분공급을 해주고, 화장한 위에도 뿌려줄 수 있어 겨울철 난방으로 인해 건조한 실내에서의 필수 스킨케어 아이템으로 자리잡고 있다. ‘닥터영 스프링클링 미스트토너’는 알프스 빙하수, 트레할로스, 선인장추출물이 피부진정과 함께 수분을 공급하는 토너겸 미스트로서 스마트 수분복합체가 건조함을 유발하지 않는 촉촉한 미스트다.
피부표면에 작용하는 보습화장품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피부에 직접 수분을 채워 주는 ‘아쿠아리프팅’ 시술이 인기를 끌고 있다. 멀티니들이 부착돼 있는 기기를 이용해 정확한 위치에 정확한 양의 주사가 가능해 피부의 진피층에 히알루론산을 주입하는 시술로 시술 후 별도의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고 짧은 투자 시간에 비해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이기 때문에 바쁜 직장인들이 특히 선호한다.
또한 LG생명과학은 남녀 모두에게 효과적인 보습관리 제품으로, 먹는 수분보충제 ‘루엔미’를 최근 런칭했다. 이 제품은 히알루론산과 비타민A, 비타민C 등이 피부건강에 도움을 준다.
첨단소재 전문기업 벤텍스는 MLE형 세라마이드에 의한 피부재생과 보습기능을 가진 약물전달이 가능한 신소재 섬유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 개발로 인해 입는 것만으로도 피부의 수분손실을 막아주고 공급해주는 시대가 열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지금은 수분전쟁 시대···먹고·뿌리고·입고
입력 2012-01-09 1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