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저소득층의 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희망리본프로젝트’2012년도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의 취·창업을 통한 자립을 촉진하는 ‘희망리본프로젝트’의 2012년도 사업 대상자를 부산·대구·인천·광주·경기·강원·전북 등 7개 시·도에서 1월 한 달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희망리본프로젝트는 기초수급자 등의 취·창업 지원을 위해 개인별 1: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업 성과에 따라 수행기관에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참여자에 사례관리 서비스, 일할 여건 조성을 위한 양육·간병·사회적응 등 보건복지서비스, 자활을 위한 직업훈련·일자리 연계 등을 제공하고 있다.
올해 희망리본프로젝트 참여자 모집은 장기간 근로 경험이 없거나 근로의욕이 떨어져 있는 사람들을 중점 대상으로 한다.
또한 모집 대상자는 총 4000명으로 분기별로 모집하며 모집은 각 분기 첫 달에 이뤄진다.
한편 복지부는 2011년 11월 기준 ‘희망리본프로젝트’ 시범사업 실시 결과, 참여자가 1달 이상 최저임금 이상의 일자리에 취업하거나 창업한 참여자 비율은 41%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복지부 관계자는 “희망리본프로젝트는 성과를 토대로 예산을 지원하고 질환·가구여건·근로의욕 저하 등으로 취업하기 어려운 대상자에 대해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기 때문에 취·창업 성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
저소득층 취업, ‘희망리본프로젝트‘ 대상자 모집
입력 2012-01-05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