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병원 간호부 ‘예지회’, 불우 환우에 성금 전달

입력 2012-01-05 07:52
[쿠키 건강] 인하대병원 간호사회인 ‘예지회’가 지난달 30일 2011년을 마무리하며 간 이식 환자 등 불우 환자를 대상으로 사랑의 성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심한 이명증과 난청으로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진홍(45)시와 지난해 7월 간암 진단을 받은 이후 뇌사자의 간을 이식 받아 인하대병원 최초로 뇌사자 간 이식 성공사례가 된 정상환(46)씨 등 환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인하대병원 간호사들의 친목단체로 시작한 ‘예지회’는 바자회 등을 통해 장학금과 성금을 마련, 불우환자 및 소년소녀가장 돕기 활동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