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은단비타민C1000, 비타플렉스 매출 상승 이끌어
[쿠키 건강] 고려은단이 지난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이 전년 대비 21% 성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은 ‘고려은단 비타민C1000’과 ‘비타플렉스’ 등 주력 제품의 선전과 이들 제품의 브랜드 파워 구축 및 시장 경쟁력 강화 성공이 주요인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실제로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은 지난해 21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 전년 대비 28%의 성장률을 달성하는 등 단일 품목으로는 최고의 성장률을 경신했다. 또 지난 3월 출시한 종합비타민 ‘비타플렉스’도 원산지 차별화, 뛰어난 품질력을 인정받으며 출시하자마자 종합비타민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는 등 고려은단의 효자 상품으로 급부상했다.
이와 함께 ‘고려은단 비타민C1000’과 ‘비타플렉스’의 원료 원산지 마케팅이 소비자들의 알 권리 충족과 제품 퀄리티를 향상시켜 고려은단의 매출 성장에 견인차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시장 1위인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의 지속적이고 꾸준한 매출 상승과 지난해 새롭게 출시한 ‘비타플렉스’의 매출 호조로 21%의 성장률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원료 원산지의 중요성에 대한 소비자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행한 원산지 마케팅이 주효해 경기불황에도 불구하고 20%대 성장률을 기록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은단은 올해도 ‘고려은단 비타민C1000’의 매출 향상과 ‘비타플렉스’의 매출 호조에 힘입어 20% 성장이 무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매출이 늘고 있는 ‘비타플렉스’는 이같은 판매 추이가 지속된다면 올해 100% 매출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
고려은단, 작년 매출 전년비 21% 고성장
입력 2012-01-05 07: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