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통해 반트플루 2만8000도스 기증
[쿠키 건강] 대웅제약은 4일 보건복지부 산하 보건의료지원 전문기관인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을 통해 계절성 독감백신 ‘반트플루’ 2만8000도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 백신은 3억6000만원(도스당 공급가 1만3000원)에 상당하는 규모이며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에서 지원하고 있는 국내 거주 외국인 근로자, 개성공단 소재 북한지역 근로자의 보건지원사업 등에 사용된다.
대웅제약은 이와 별도로 국립나주정신병원에도 700도스(1천만원 상당)의 반트플루 독감백신을 지원했다.
2011~2012년도 독감백신인 반트플루는 지난해 3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발표된 3가지 계절 독감백신 바이러스주가 들어간 3가 백신으로 면역증강제 성분인 MF59가 함유된 프리미엄 독감 백신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이영수 기자 juny@kmib.co.kr
대웅제약, 외국근로자와 소외계층에 독감백신 기증
입력 2012-01-04 0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