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건 서울우리들병원장, 국제디스크치료학회 신임회장 선출

입력 2012-01-03 11:21

[쿠키 건강] 서울우리들병원은 최건 원장(사진)이 최근 ‘국제디스크치료학회(IITS, International Intradiscal Therapy Society)’ 2012년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최건 원장은 그 동안 ‘세계 최소침습척추수술및치료학회(WCMISST)’, ‘국제최소침습척추외과학회(ISMISS)’ 등 유수의 척추관련 학회를 통해 수많은 논문을 발표한 바 있다. 또 후학들을 위한 교과서 집필과 내시경을 이용한 척추수술법 연구 등 다양한 연구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신임 IITS 회장에선출됐다.

1987년 설립된 ‘국제디스크치료학회(IITS)’는 세계 25개국 정형외과, 신경외과, 마취과, 방사선과, 류머티스과 등 각 분야 전문의가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매년 워크숍, 학회 등을 통해 주로 디스크 내 척추치료를 위한 연구와 교육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최건 원장은 “세계적으로 한국의 척추 치료기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최소침습적 척추치료법에 대한 최신지견을 공유하고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배움의 장을 여는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