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직원, 독거노인들에게 내복 5000벌 전달

입력 2012-01-02 12:12
[쿠키 건강] 보건복지부 직원들이 적립한 기부금으로 독거노인들에게 내복 5000벌을 지원했다.

보건복지부는 2일 연말연시를 맞아 복지부 직원들이 적립한 기부금으로 독거노인들에게 총 3500만원 상당의 내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임채민 장관과 복지부 재능나눔은행 홍선진 부행장은 금일 대한노인회를 방문한 자리에서 복지부 직원들의 기부를 통해 조성한 3500만원의 재능나눔은행 적립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금액은 대한노인회를 통해 전국 5000명의 독거노인에게 겨울내복을 지원하기 위한 비용으로 사용된다.

임채미 장관은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른들께서 전달받은 내복으로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장윤형 기자 vitamin@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