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건강] 2012년 새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3대 결심. 금연과 살빼기, 건강을 위한 규칙적인 운동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남녀 노소를 불문하고 매년 초 살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다이어트를 결심한다.
임진년 흑룡의 해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위해 전직 프로복싱 선수가 제시하는 뱃살 빼기 처방전이 책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도서출판 씽크스마트의 내 몸을 살리는 시리즈 네 번째 책인 ‘뱃살사냥꾼 3대 무기(지은이 이희성, 삽화 김학수)’는 3가지 실천법을 통해 뱃살을 빼기 전략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1982년 프로복싱 신인왕, 2004년 아테네 올림픽 여자핸드볼 대표팀 트레이너로 활동한 후, 연간 200회 이상의 건강관련 강의를 펼치는 건강 트레이너 명강사 1호이자 전직 프로복싱 선수 이희성 강사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뱃살이 찐 건 당신 탓이 아니다. 약간의 무지와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이라며 “식습관(물), 호흡(몸과 마음의 균형), 좋은 생활 습관(컨디션 트레이닝)-뱃살을 빼기 위한 실천법”을 제시한다.
특히 ‘윗몸일으키기 그만해라! 뱃살과 윗몸일으키기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운동은 양날의 검이다. 괴로움을 꾹 참으며, 숨이 끊어질 듯이 운동하지 마라. 운동을 하면 폐활량이 늘어나거나 기초 체력이 증가하는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단지 뱃살을 빼기 위한 운동이나 운동을 위한 운동을 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운동은 즐겁고 신나는 운동을 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마지막으로 흔히 살빼기를 결심한 사람들이 겪는 작심삼일에 대해서도 ‘성공의 습관을 들이는 3주 프로그램을 실천하라’고 충고한다. 저자는 “내일부터 새로운 생활을 시작할 거라고 말하지 말고 오늘 딱 하루만 긍정적이고 행복한 삶을 살겠다고 결심해야 한다”며 “이는 작심삼일보다도 쉽다”고 강조한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
[신간]‘뱃살사냥꾼 3대 무기’, 전직 프로복서가 전하는 살빼기 전략
입력 2012-01-01 09:41